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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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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ford.edu에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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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대학 중에 한 대학을 졸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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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을 하는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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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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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말하자면, 이번이 제가 대학 졸업이라는 것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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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제 인생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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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고 그저 세 가지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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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는 점(點)을 잇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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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드 대학이라는 곳을 첫 6개월 다닌 후 그만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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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8개월 동안은 비정규 청강생으로 머물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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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완전히 자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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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대학을 그만두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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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이야기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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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모는 젊은 미혼의 대학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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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낳으면 다른 사람에게 입양을 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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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모는 제가 반드시 대학을 졸업한 부부에게 입양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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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태어나면 바로 어떤 변호사 부부에게 입양되기로 되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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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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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태어났을 때 절 입양키로 한 부부는 마음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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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은 여자아이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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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기자 명단에 있던 지금 저의 양부모님은 한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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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기치 않은 사내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아이를 원하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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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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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분들은 흔쾌히 입양을 수락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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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모는 나중에야 양어머니가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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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버지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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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모는 이런 이유로 최종적인 입양서류에 서명을 하지 않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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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후 양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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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나중에 대학에 보낼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서야 마음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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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 지난 후 저는 정말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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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당시에 스탠포드와 거의 맞먹는 수준의 학비가 드는 대학을 선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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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노동자였던 저의 양부모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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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한 모든 돈을 제 대학등록금에 써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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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6개월이 지난 후 저는 그만한 돈을 쓰는 데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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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의 삶에서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알지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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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그것을 아는 데 어떤 도움을 줄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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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저의 부모님은 평생 저축해 모은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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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학비에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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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대학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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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그런 결정은 다소 두렵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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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아보면 그것이 제가 지금까지 한 결정 중에 가장 탁월한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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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를 그만두는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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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가 없었던 필수과목을 들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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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다른 과목들을 청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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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기숙사에 방이 없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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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방의 바닥에서 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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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사기 위해 콜라병을 반납해서 5센트씩 모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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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 크리슈나 사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주는 식사를 얻어먹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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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마다 7마일을 걸어가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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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걸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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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서 한 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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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값으로 매길 수 없는 큰 가치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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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다녔던 리드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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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미국에서 최고의 서체 교육 기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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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전체를 통해 모든 포스터, 모든 표지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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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손글씨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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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규과목들을 더이상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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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자체들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배워 보려고 서체과목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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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리프나 산세리프 활자체를 배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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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글자의 조합 사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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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간이 얼마나 다양해 질 수 있는지 배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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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훌륭한 활자체를 만드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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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과학이 알아내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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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역사적이며 예술적인 미묘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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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기에 매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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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에겐 이 모든 것이 제 삶에 실제로 응용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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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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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최초의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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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맥 컴퓨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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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자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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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일 대학의 그 과목을 듣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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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컴퓨터는 결코 다양한 서체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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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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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즈는 맥 컴퓨터를 모방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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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컴퓨터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떤 개인용 컴퓨터도 그런 아름다운 서체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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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일 정규과목을 그만두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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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서체과목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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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컴퓨터는 지금과 같은 놀라운 서체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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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대학에 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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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내다보면서 점을 잇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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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년이 지난 후 과거를 되돌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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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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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점을 이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점을 이을 수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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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여러분들은 지금 잇는 점들이 미래의 어떤 시점에 서로 연결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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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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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자신의 내면, 운명, 인생, 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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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이든지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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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들이 이어저서 길을 만들고,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을 줄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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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길로 안내할지라도 그것이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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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두번째 이야기는 사랑과 상실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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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생의 이른 시기에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한 행운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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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때 우즈와 저는 저희 부모님의 차고에서 애플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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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10년이 지난 후 애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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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만의 차고에서 20억 달러에다 4000명의 직원을 가진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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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가장 훌륭한 발명품인 맥킨토시 컴퓨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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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빨리 시장에 출시했는데 그 때 저는 막 서른 살이 될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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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해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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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를 당할 수 있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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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애플이 성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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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회사를 운영할 사람을 고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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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는 그럭저럭 잘 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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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후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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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결국 내부적으로 분열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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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이사회는 그를 지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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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른 살이 된 해에 그렇게 쫓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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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 제가 초점을 맞춰왔던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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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나 비참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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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 저는 무엇을 할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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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받은 지휘봉을 놓쳐버린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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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데이비드 팩커드와 밥 노이스를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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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에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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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식적으로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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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 맘속에 무언가가 천천히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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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전히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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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겪었던 일들조차도 그런 마음을 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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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고당했지만 여전히 저의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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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롭게 출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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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그때는 전혀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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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일어날 수 있었던 일 중 최고의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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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한 부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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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확신은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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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움으로 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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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제가 삶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시기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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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5년 동안 저는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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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ixar라는 이름의 다른 회사를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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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제 아내가 된 여성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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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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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를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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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회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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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놀랍게도 애플은 넥스트를 사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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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플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넥스트에서 개발한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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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현재 르네상스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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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렌과 저는 함께 한 가족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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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플에서 해고되지 않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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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 중에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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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쓰디쓴 약이었지만,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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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때로 여러분들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신념을 잃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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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이끌어간 유일한 힘은, 제가 하는 일을 사랑했다는 것에서부터 나왔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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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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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에서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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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는 일은 인생의 많은 부분을 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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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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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스스로 훌륭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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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훌륭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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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으십시오. 주저앉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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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찾아나선 다면 언젠가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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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떤 좋은 관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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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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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할 때까지 계속 찾으십시오. 주저앉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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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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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일곱 살이었을 때, 이런 구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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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신이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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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당신은 대부분 옳은 삶을 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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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구절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후 3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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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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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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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하려는 것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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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날 동안 그 답이 '아니오'라고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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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엇인가를 바꿔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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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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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생에서 큰 결정들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 가장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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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외부로 부터 오는 기대들,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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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실패의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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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은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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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중요한 것만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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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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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떤 잃을 것이 있다는 생각의 함정을 피하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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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미 모든 것을 잃었고, 스스로의 마음을 따르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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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전 저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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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30분에 검사를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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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에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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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는 췌장이라는 게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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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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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종류의 암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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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길어봐야 3개월에서 6개월밖에 살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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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저에게 집으로 가서 주변을 정리하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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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의사들의 죽음을 준비하라는 암호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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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다음 10년동안 아이들에게 해 줄 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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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 달안에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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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잘 정리하라는 것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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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시 가족들이 받을 충격이 덜하도록 모든 것을 정리하란 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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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작별을 고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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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 종일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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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늦게 저는 목구멍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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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장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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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을 넣는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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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를 췌장에서 떼어내 조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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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취상태였는데 나중에 아내가 말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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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d me that when they viewed the cells under a micro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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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세포를 분석한 결과 치료가 가능한 아주 희귀한 췌장암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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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까지도 기뻐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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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술을 받았고 건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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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가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간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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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앞으로 몇 십 년간은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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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을 겪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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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때론 유용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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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만 알고 있을 때보다 더 정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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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죽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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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가고 싶다는 사람들조차도 그곳에 가기 위해 죽기를 원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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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죽음은 우리 모두의 숙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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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피해 갈 수 없죠. 그리고 그래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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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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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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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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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새로움이란 자리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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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언젠가 머지않은 때에 여러분들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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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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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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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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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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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는 소음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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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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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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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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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것들은 부수적인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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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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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또래라면 다 알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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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백과"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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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먼로 파크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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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브래드란 사람이 쓴 책인데 그는 자신의 모든 걸 이 책에 불어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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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이 나온 게 1960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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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개인용 컴퓨터도 PC 출판도 없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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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은 타자기와 가위, 폴라로이드 사진들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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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종이책 형태의 구글 같은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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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나타나기 35년 전의 일입니다: 그것은 이상적인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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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도구와 훌륭한 개념들이 넘쳐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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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와 그의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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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여러 번 개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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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다할 때쯤엔 최종판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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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197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바로 제가 여러분의 나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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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최종판의 뒷 표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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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시골길 사진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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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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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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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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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그들의 마지막 작별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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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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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분야에서 이런 마음을 가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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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갈망하고 미련하게 정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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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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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은 스탠포드 대학교에 귀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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