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to Video

원소와 원자

  • 0:00 - 0:03
    우리 인간은 주변 환경에서
  • 0:03 - 0:06
    여러가지 물질을 알고 있었죠.
  • 0:06 - 0:07
    서로 다른 물질들은
  • 0:07 - 0:10
    ...서로 다른 성질을 갖게 마련입니다.
  • 0:10 - 0:12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질 뿐아니라;
  • 0:12 - 0:15
    어떤 물질이 특정한 방향으로 빛을 반사하거나
    혹은 전혀 반사하지 않는 성질같은 것들 말입니다.
  • 0:15 - 0:18
    혹은 특별한 색을 띄거나 온도를 가져
  • 0:18 - 0:20
    액체 상태로 존재하거나 기체 또는 고체 형태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 0:20 - 0:22
    반면에 어떤 환경에서는 서로 반응하여
  • 0:22 - 0:25
    그런 반응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관찰되기도 합니다.
  • 0:25 - 0:28
    여기 몇몇 물질의 사진이 있습니다.
  • 0:28 - 0:31
    여기 이것은 탄소구요, 이것은 그래파이트 형태의 탄소죠.
  • 0:31 - 0:36
    여기 이것은 납이구요: 이쪽 오른쪽에 있는 것은 금이에요.
  • 0:36 - 0:39
    제가 그린 이 모든 것들, 여기 사진으로 보여드린 이것들 모두는
  • 0:39 - 0:41
    저쪽에 보시는 웹사이트에서 얻은 것입니다.
  • 0:41 - 0:45
    이들 모두는 고체 형태로 존재하지만,..
  • 0:45 - 0:47
    우리는 그 안에 어떤 형태로든 극소량의 공기도 들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죠
  • 0:47 - 0:49
    아시다시피 공기 분자의 형태로 말이죠.
  • 0:49 - 0:52
    그리고 여러분이 들여다 보고 있는 공기 입자가
    어떤 형태를 띄고 있는가에 따라
  • 0:52 - 0:55
    그것이 탄소든 산소든 혹은 질소든
  • 0:55 - 0:58
    서로 다른 성질을 띄고 있습니다.
  • 0:58 - 0:59
    때로는 액체 형태로 볼 수 있는 다른 것들도 있는데
  • 0:59 - 1:02
    이런 것들은 온도를 충분히 높힐 수 있죠.
  • 1:02 - 1:05
    금이나 납의 온도를 충분히 높이면
  • 1:05 - 1:07
    액체 형태를 띄게 됩니다.
  • 1:07 - 1:10
    탄소를 태우면
  • 1:10 - 1:12
    기체 형태로 만들 수도 있구요.
  • 1:12 - 1:13
    다시 그것을 대기중으로 날려 보낼 수도 있습니다.
  • 1:13 - 1:15
    공기 구조에서 탄소를 떼어내는거죠.
  • 1:15 - 1:17
    여기에 우리 인류가
  • 1:17 - 1:21
    수천년 동안 봐 온 것이 있습니다.
  • 1:21 - 1:22
    하지만 이것은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이끌게 되죠.
  • 1:22 - 1:24
    이런 것은 한 때 철학적인 의문이었는데요
  • 1:24 - 1:26
    지금은 좀 더 나은 답을 가지고 있죠.
  • 1:26 - 1:31
    그 질문이란, 이 탄소를
  • 1:31 - 1:34
    더 작게 계속해서 잘라서
  • 1:34 - 1:36
    그래서 매우 작은 덩어리까지
  • 1:36 - 1:40
    탄소의 가장 작은 단위를 찾아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죠.
  • 1:40 - 1:43
    여전히 탄소의 성질을 띄고 있는 범위에서 말입니다.
  • 1:43 - 1:45
    그런데 만일 그 보다 더 작은 물질로 자를 수 있다면
  • 1:45 - 1:48
    탄소의 성질은 없어질까요?
  • 1:48 - 1:50
    그 답은: 여기에 있어요.
  • 1:50 - 1:52
    용어를 정리해보죠.
  • 1:52 - 1:56
    특정한 온도에서 특별한 성질을 띄기도 하고
  • 1:56 - 1:59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기도 하는
  • 1:59 - 2:01
    이 순수한 물질을
  • 2:01 - 2:05
    원소라고 부르기로 하죠.
  • 2:05 - 2:09
    탄소, 납, 금 이런 것들은 모두 원소입니다.
  • 2:09 - 2:10
    여러분들은 물도 원소라고 하고 싶으시겠죠?
  • 2:10 - 2:14
    역사적으로는 물도 원소라고 했던 때가 있습니다.
  • 2:14 - 2:18
    그러나 지금은 물이 그 보다 더 작은 기본 원소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2:18 - 2:20
    물은 산소와 수소로 만들어졌죠.
  • 2:20 - 2:25
    여기 모든 원소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 2:25 - 2:28
    주기율표라고 하죠.
  • 2:28 - 2:29
    C 는 탄소를 뜻하구요.
  • 2:29 - 2:30
    -- 제가 인간과 관련이 깊은
  • 2:30 - 2:32
    원소들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2:32 - 2:36
    시간이 가면서 아마도 여러분들도
    여기 모든 원소들에 점점 익숙해질 것입니다.
  • 2:36 - 2:39
    이것은 산소, 이것은 질소. 그리고 이것은 실리콘이에요.
  • 2:39 - 2:43
    여기 이것 --Au 는 금을 뜻하고 이것은 납이죠.
  • 2:43 - 2:52
    이런 원소들의 더 기본적인 단위는 원자입니다.
  • 2:52 - 2:55
    이런 식으로 계속 파고 들어가서
  • 2:55 - 2:57
    계속해서 더 작은 조각을 생각해보죠.
  • 2:57 - 2:59
    결국에는 탄소 원자와 만나게 됩니다.
  • 2:59 - 3:01
    여기에도 같은 방법을 적용해보죠.
  • 3:01 - 3:03
    결국에는 금 원소를 얻게 됩니다.
  • 3:03 - 3:04
    여기에도 같은 방법을 적용해 보면
  • 3:04 - 3:06
    결구에는 이렇게 작은
  • 3:06 - 3:08
    -- 더 나은 표현이 없어요 -- 입자를 얻게 되죠.
  • 3:08 - 3:09
    납 원자라고 부릅니다.
  • 3:09 - 3:11
    여기서 더 이상 작게 자르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 3:11 - 3:14
    여전히 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3:14 - 3:17
    여전히 납의 성질을 띄고 있기 때문이죠.
  • 3:17 - 3:18
    생각의 범위를 좀 더 넓혀보죠.
  • 3:18 - 3:21
    -- 이것은 정말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것인데요 --
  • 3:21 - 3:24
    원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작아요.
  • 3:24 - 3:26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이 작은거죠.
  • 3:26 - 3:28
    예를들어, 탄소를 생각해보죠.
  • 3:28 - 3:29
    제 머리카락도 탄소로 되어 있습니다.
  • 3:29 - 3:32
    사실은 저의 몸 대부분이 탄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 3:32 - 3:36
    실제로 생명이 있는 대부분의 개체들은
    탄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3:36 - 3:41
    그래서 제 머리카락을 들여다 보면 탄소로 만들어진거죠.
  • 3:41 - 3:42
    제 머리카락 대부분은 탄소입니다.
  • 3:42 - 3:44
    여기 제 머리카락을 보시면
  • 3:44 - 3:46
    -- 제 머리카락은 노란색인데요
  • 3:46 - 3:47
    검은색과는 아주 잘 대비가 되죠.
  • 3:47 - 3:48
    제 머리카락이 검게 보이죠?
  • 3:48 - 3:50
    그러면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 3:50 - 3:52
    그런데 머리카락을 뽑아 생각해보죠.
  • 3:52 - 3:55
    몇 개의 탄소 원자크기로
    제 머리카락 크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
  • 3:55 - 3:58
    그러니까.. 제 머리카락의 단면을 보면, 길이가 아니라 단면이요..
  • 3:58 - 4:00
    머리카락의 폭이라..
  • 4:00 - 4:03
    그 폭에는 몇개의 탄소 원자가 있을까요?
  • 4:03 - 4:07
    가늠해볼까요? 아~ 샐이 이미 그건 아주 작다고 말했군요.
  • 4:07 - 4:09
    그래서 아마도 그 단면에는 수천개의 탄소 원자가 있을겁니다.
  • 4:09 - 4:10
    어쩌면 만개 혹은 수십만개 일수도 있겠죠.
  • 4:10 - 4:12
    제가 감히 말씀드리죠. 아닙니다!
  • 4:12 - 4:14
    그 단면에는 약 백만개의 탄소 원자가 들어갑니다.
  • 4:14 - 4:17
    평균적으로 사람의 마리카락 단면의 폭은
  • 4:17 - 4:21
    약 백만개를 이어 놓은 정도랍니다.
  • 4:21 - 4:23
    물론 그것은 개략적인 숫자입니다.
  • 4:23 - 4:24
    정확하게 백만개는 아니란거죠.
  • 4:24 - 4:27
    하지만 탄소 원자가 얼마나 작은지 짐작하게 해주죠.
  • 4:27 - 4:28
    머리카락을 하나 뽑아보죠.
  • 4:28 - 4:31
    그리고 어떤 것이든 그 안에 어떤 것을 백만개나
  • 4:31 - 4:34
    서로 이어 집어 넣는다 생각해보세요.
  • 4:34 - 4:37
    머리카락의 길이가 아니라 자른 단면의 폭 방향으로요.
  • 4:37 - 4:39
    머리카락의 폭을 눈으로 확인하기조차 매우 어렵죠.
  • 4:39 - 4:41
    그런데 그 안에 백만개나 되는
  • 4:41 - 4:43
    탄소 원자가 있을 수 있다니요.
  • 4:43 - 4:48
    정말 대단하죠.
  • 4:48 - 4:49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 4:49 - 4:51
    탄소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 4:51 - 4:54
    모든 원소의 가장 작은 단위
  • 4:54 - 4:56
    그런데 더욱 대단한 것은
  • 4:56 - 4:59
    그 작은 기본 단위들이 서로 연관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 4:59 - 5:03
    탄소 원자는 그보다 훨씬 더 작은
    기본 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5:03 - 5:07
    금 원자도 자신보다 더 훨씬 더 작은
    기본 입자로 만들어져 있어요.
  • 5:07 - 5:10
    원소는 실제로 이러한 기본 입자들이 나열된 것으로
  • 5:10 - 5:13
    정의됩니다.
  • 5:13 - 5:14
    만일
  • 5:14 - 5:16
    그 기본 입자들의 수를 달리하면,
  • 5:16 - 5:18
    그 원소의 성질이 바뀌게 됩니다.
  • 5:18 - 5:19
    원소가 반응하는 방식
  • 5:19 - 5:23
    심지어는 원소 자체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 5:23 - 5:25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 5:25 - 5:28
    그 기본 입자들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 5:28 - 5:32
    여기 양성자(프로톤) 라는 게 있습니다.
  • 5:32 - 5:36
    사실 양성자가
  • 5:36 - 5:38
    -- 원자 핵에 있는 양성자의 수가
  • 5:38 - 5:40
    핵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다시 말씀드릴겁니다 --
  • 5:40 - 5:43
    양성자의 수가 원소를 정하게 됩니다.
  • 5:43 - 5:45
    이것이 원소를 특정하는거죠.
  • 5:45 - 5:47
    여기 오른쪽의 주기율표를 보시면
  • 5:47 - 5:50
    원소들은 원자번호의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 5:50 - 5:52
    그리고 원자번호는
  • 5:52 - 5:55
    문자 그대로 원소안에 있는 양성자의 수와 같습니다.
  • 5:55 - 5:59
    그래서 정의를 따르면, 수소는 1개의 양성자를 가지고 있죠.
  • 5:59 - 6:03
    헬륨은 2개, 탄소는 6개를 가지고 있어요.
  • 6:03 - 6:05
    양성자 7개를 가진 탄소는 없습니다.
  • 6:05 - 6:07
    만약 양성자를 7개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질소입니다.
  • 6:07 - 6:09
    더 이상 탄소가 아닌거죠.
  • 6:09 - 6:11
    산소는 모두 8개의 양성자를 가지고 있구요.
  • 6:11 - 6:13
    만일 어떻게든 양성자를 한개 더하게 된다면
  • 6:13 - 6:14
    그건 더 이상 산소가 아니에요.
  • 6:14 - 6:18
    그렇게 되면 그것은 이제 불소에요.
  • 6:18 - 6:20
    즉, 양성자의 수가 원소를 정합니다.
  • 6:20 - 6:23
    원자번호는, 즉 양성자의 수는
  • 6:23 - 6:25
    기억하세요 -- 양성자의 수입니다.
  • 6:25 - 6:28
    양성자의 수는 여기 위쪽에 쓰인 숫자입니다.
  • 6:28 - 6:30
    주기율표의 각 원자번호는
  • 6:30 - 6:32
    -- 양성자의 수죠?
  • 6:32 - 6:34
    양성자의 수와 같습니다.
  • 6:34 - 6:37
    원자번호와도 일치하죠.
  • 6:37 - 6:39
    사람들은 그 번호를 여기 위쪽에 쓰는데
  • 6:39 - 6:42
    그 이유는 이 숫자가 원소의 특성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 6:42 - 6:46
    원자를 이루고 있는 다른 두 물질은
  • 6:46 - 6:48
    -- 아마 그렇게 부를 수 있을 듯한데요 --
  • 6:48 - 6:55
    그 두 물질은 전자와 중성자입니다.
  • 6:55 - 6:58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그릴 수 있는 모형은
  • 6:58 - 7:00
    -- 이 모형은 화학을 하면서 계속 보게 될텐데요,
  • 7:00 - 7:03
    그 모형은 점점 더 추상화되어서
  • 7:03 - 7:05
    점점 더 개념화하기가 어려워집니다.
  • 7:05 - 7:07
    하지만 그걸 생각하는 한가지 방법은
  • 7:07 - 7:08
    원자의 중심에는
  • 7:08 - 7:10
    양성자와 중성자가 있다는 점입니다.
  • 7:10 - 7:12
    이것들이 원자의 핵을 이룹니다.
  • 7:12 - 7:15
    예를들어, 탄소는 6개의 양성자를 가지고 있죠.
  • 7:15 - 7:19
    그래서 하나, 둘, 셋, 넷, 자섯, 여섯.
  • 7:19 - 7:22
    탄소의 한 형태인 탄소12 원소는
  • 7:22 - 7:24
    또한 6개의 중성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 7:24 - 7:26
    탄소에는 또 다른 형태가 있는데
  • 7:26 - 7:28
    중성자의 갯수가 다른 경우입니다.
  • 7:28 - 7:30
    그래서 중성자의 수를 바꾸고
    전자의 갯수를 바꾸어도
  • 7:30 - 7:32
    여전히 같은 원소인 탄소입니다.
  • 7:32 - 7:33
    양성자의 수는 바뀔 수가 없어요.
  • 7:33 - 7:36
    양성자의 수를 바꾸면 다른 원소를 얻게 되는거죠.
  • 7:36 - 7:39
    여기 탄소12 원소의 핵을 그려보겠습니다.
  • 7:39 - 7:43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 7:43 - 7:46
    여기 이것이 탄소12원소의 핵입니다.
  • 7:46 - 7:48
    경우에 따라서 이렇게 쓰기도 하죠.
  • 7:48 - 7:51
    어떤 경우에는 실제로
  • 7:51 - 7:54
    양성자의 수도 함께 쓰기도 합니다.
  • 7:54 - 7:56
    그 입자를 탄소12 라고 부르는 이유는
  • 7:56 - 7:59
    -- 제가 중성자는 6개라고 했죠
  • 7:59 - 8:00
    그 이유는 12가 그 합이기 때문입니다.
  • 8:00 - 8:04
    이 숫자를 양성자와 중성자의 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 8:04 - 8:05
    -- 12라는 수를 이해하는 한가지 방법이죠
  • 8:05 - 8:06
    이 수와 관련하여
    여러분은 나중에 약간의 미묘한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 8:06 - 8:08
    -- 이것은 핵 내부에 존재하는
  • 8:08 - 8:12
    양성자와 중성자의 합입니다.
  • 8:12 - 8:15
    이 탄소 입자는 정의에 따라 원자번호 6을 갖습니다.
  • 8:15 - 8:17
    하지만 이렇게 쓰는 방법도 있죠
  • 8:17 - 8:19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는거죠.
  • 8:19 - 8:21
    탄소 원자의 중심에는 핵이 자리합니다.
  • 8:21 - 8:25
    그리고 탄소12 원소는 6개의 양자와 6개의 중성자를 갖습니다.
  • 8:25 - 8:27
    또 다른 형태의 탄소인 탄소14 원소는
  • 8:27 - 8:31
    6개의 양자를 가지도 있지만 중성자는 8개를 가집니다.
  • 8:31 - 8:32
    즉, 중성자의 수는 바뀔 수 있습니다.
  • 8:32 - 8:35
    그러나 여기 있는 탄소12는
  • 8:35 - 8:37
    탄소12 원소가 중성...
  • 8:37 - 8:41
    몇 초 후에 바로
    이 단어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보여드리죠.
  • 8:41 - 8:43
    만일 탄소가 중성이라면 6개의 전자를 갖고 있을겁니다.
  • 8:43 - 8:45
    여기 전자 6개를 그려보겠습니다.
  • 8:45 - 8:49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 8:49 - 8:52
    그리고 한가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 아마 이것이 첫번째 방법이겠는데요.
  • 8:52 - 8:55
    전자와 핵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 8:55 - 8:57
    생각해 볼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
  • 8:57 - 8:59
    마음대로 움직이고 있는
  • 8:59 - 9:01
    전자들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 9:01 - 9:03
    여기 이 핵 주변을 시끄럽게 돌아다니고 있죠.
  • 9:03 - 9:05
    한가지 모델은
  • 9:05 - 9:07
    핵 주변에 궤도를 따라 돌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9:07 - 9:08
    그런데 이것이 꽤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 9:08 - 9:10
    말하자면 전자는 태양 주위를 움직이는
  • 9:10 - 9:12
    행성처럼 정해진 궤도를 따라 움직이지는 않아요.
  • 9:12 - 9:14
    하지만 이런 이해 방법은
    구조를 이해하는데 좋은 시작이 되죠.
  • 9:14 - 9:16
    또 다른 이해 방법은
    전자가 핵 주위를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모습입니다.
  • 9:16 - 9:19
    즉, 핵주변에서 소란스럽게 돌아다니는거죠.
  • 9:19 - 9:20
    그 이유는
  • 9:20 - 9:22
    이 수준에서 현실은 매우 이상한 현상을 갖기 때문입니다.
  • 9:22 - 9:24
    실제로 우리는 전자가 무엇을 하고 돌아 다니는지 알려면
  • 9:24 - 9:26
    양자물리와 씨름해야만 합니다.
  • 9:26 - 9:29
    이런 방향에서 여러분의 머릿속에 그릴수 있는 첫번째 모델은
  • 9:29 - 9:32
    바로 이 탄소12 원자의 중앙에
  • 9:32 - 9:34
    여기 이 핵이 놓여있는 것입니다.
  • 9:34 - 9:37
    저 쪽에 이 핵이 자리잡고 있죠.
  • 9:37 - 9:41
    그리고 이 전자들은 핵 주변을 미친듯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 9:41 - 9:43
    이들 전자가 핵으로 부터
  • 9:43 - 9:45
    떨어져 나가지 않는 이유는
  • 9:45 - 9:47
    그러니까, 이 전자들이 핵으로 튕겨져 되돌아 오는 이유는 말이죠,
  • 9:47 - 9:49
    그 전자들이 이 원자의 일부로 남아 있는 이유는
  • 9:49 - 9:55
    양성자가 전기적으로 양의 성질을 갖기 때문입니다.
  • 9:55 - 9:58
    그리고 전자는 음의 성질을 갖거든요.
  • 9:58 - 10:02
    이것이 이들 기본 입자가 갖는 성질 가운데 하나입니다.
  • 10:02 - 10:04
    근본적으로 이들과 다른 전기적 성질을 띄는 것이 무엇인지
  • 10:04 - 10:05
    생각해보면
  • 10:05 - 10:07
    문제는 훨씬 더 심오해집니다.
  • 10:07 - 10:08
    하지만 우리가 아는 한 한가지는
  • 10:08 - 10:11
    전자기력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 10:11 - 10:13
    다른 전하들은 서로를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 10:13 - 10:15
    그러니까, 가장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은
  • 10:15 - 10:17
    양성자와 전자는
  • 10:17 - 10:18
    서로 다른 극성을 갖기 때문에
  • 10:18 - 10:20
    서로를 끌어 당기고 있죠.
  • 10:20 - 10:21
    중성자는 중립입니다.
  • 10:21 - 10:25
    그러니까 중성자는 여기 핵의 내부에 그냥 자리하고 있죠.
  • 10:25 - 10:29
    중성자는 특정한 원소의 몇몇 원자에 대해서
  • 10:29 - 10:33
    어떤 수준에서 그 성질에 영향을 줍니다.
  • 10:33 - 10:35
    그러니까, 전자가 제멋대로 날아가 버리지 않고
  • 10:35 - 10:37
    그 근방에 남아있는 이유는
  • 10:37 - 10:39
    이것들이 무엇엔가 이끌리기 때문입니다.
  • 10:39 - 10:42
    전자는 핵을 향해 끌려가죠.
  • 10:42 - 10:45
    그 속도는 엄청납니다.
  • 10:45 - 10:47
    -- 실제로 거의 불가능한건데 --
  • 10:47 - 10:48
    우리가 또다시 물리학에서
  • 10:48 - 10:52
    아주 이상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군요.
  • 10:52 - 10:53
    전자가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 10:53 - 10:54
    이야기를 시작하면
  • 10:54 - 10:56
    -- 글쎄요 --
  • 10:56 - 10:57
    아마 여러분은
  • 10:57 - 10:58
    전자가 충분히 제멋대로 돌아다녀서
  • 10:58 - 11:01
    전자는 절대로 핵으로 빨려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1:01 - 11:03
    아마 이 상황을 설명하는 한가지 방법일 것입니다.
  • 11:03 - 11:08
    이제까지, 양성자의 수에 의하여 정의되는
  • 11:08 - 11:10
    여기 이 탄소12 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 11:10 - 11:12
    산소는 8개의 양성자를 갖는 원소로 볼 수 있습니다.
  • 11:12 - 11:16
    여기서도 전자는 다른 전자와 상호작용을 하죠.
  • 11:16 - 11:19
    이 전자들은 다른 원자에 의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죠.
  • 11:19 - 11:21
    실제로 이런 현상에서
  • 11:21 - 11:23
    우리는 화학의 상당 부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11:23 - 11:26
    화학은 하나의 원자가 혹은 원소가
    얼마나 많은 전자를 가질 수 있는지에
  • 11:26 - 11:28
    기초하고 있습니다.
  • 11:28 - 11:29
    그리고 그 전자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 11:29 - 11:34
    그리고 다른 원소의 전자들과 어떻게 작동하는지
  • 11:34 - 11:36
    혹은 같은 원소의 다른 원자와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달렸습니다.
  • 11:36 - 11:41
    이제 우리는 한 원소의 원자가 같은 원소의 다른 원자와
  • 11:41 - 11:43
    혹은 한 원소의 원자와 어떻게 반응하는지
  • 11:43 - 11:47
    혹은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 결합하지 않는지,
    또는 서로 끌어당기는지
  • 11:47 - 11:50
    혹은 또 다른 원소의 다른 원자를 밀어내는지 등등의
  • 11:50 - 11:52
    반응 방식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11:52 - 11:53
    예를 들어보죠.
  • 11:53 - 11:56
    나중에 이런 것에 대해서 꽤 많이 배우게 될텐데요.
  • 11:56 - 12:00
    또다른 원자가 탄소로 부터
  • 12:00 - 12:03
    전자를 빼앗아 갈 수도 있습니다.
  • 12:03 - 12:06
    그 이유가 어떻든지 말이죠 --
  • 12:06 - 12:10
    그리고 우리는 어떤 원소들의 특정한 중성원자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입니다.
  • 12:10 - 12:14
    다른 무엇보다도 전자들 간의 관계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 12:14 - 12:15
    그래서, 그런 여러가지 가운데 한 경우는
  • 12:15 - 12:17
    탄소가 가진 전자를 빼앗아가게 됩니다.
  • 12:17 - 12:19
    그렇게 되면 탄소는
  • 12:19 - 12:22
    양성자의 수보다 적은 수의 전자를 갖게 되겠죠.
  • 12:22 - 12:25
    그러면 그 탄소는 6개의 양성자와 5개의 전자를 갖게 됩니다.
  • 12:25 - 12:28
    그러면 그 탄소는
    전체적으로 양의 전기적 극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 12:28 - 12:30
    결국 그 탄소12 의 경우, 전에 언급한 첫번째 형태는
  • 12:30 - 12:34
    6개의 양성자와 6개의 전자의 전기적 극성이 상쇄되고
  • 12:34 - 12:37
    전자를 한개 잃은 경우에는 5개의 전자만 남게 되는데
  • 12:37 - 12:39
    전체적으로는 양의 전기적 극성을 띄게 됩니다.
  • 12:39 - 12:41
    화학에서는 이러한 현상들에 대하여
  • 12:41 - 12:43
    더많은 논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 12:43 - 12:44
    제가 희망하는 바는
  • 12:44 - 12:46
    여러분들이 이런 현상에 흥미를 갖게되고
    그 가치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 12:46 - 12:52
    이미 우리는 원자라는 기본적인 재료를
  • 12:52 - 12:53
    갖게 되었습니다.
  • 12:53 - 12:55
    이보다 더 멋진 것은
  • 12:55 - 12:57
    이러한 기본 재료들이
  • 12:57 - 12:59
    심지어 더 기본적인 물질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 12:59 - 13:01
    이런 것들을 바꿔가면서
  • 13:01 - 13:03
    원자의 성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
  • 13:03 - 13:06
    아니면 한 원소의 원자로 부터
  • 13:06 - 13:09
    다른 원소의 원자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Title:
원소와 원자
Description:

원소는 원자와 어떤 관련이 있는걸까?
양성자와 전자, 중성자가 어떻게 원자를 이루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을 알려줍니다

more » « less
Video Language:
English
Duration:
13:09

Korean subtitles

Rev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