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알베르토 코티카입니다. 저는 유럽회의 (Council of Europe)에서 EdgeRyders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dgeRyders는 과도기의 청년들이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삶으로 이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자료를 보면, 유럽의 청년세대는 "잃어버린 세대" 같습니다. 실업률은 높고, 더 심각한 것은, 다섯명중 한명이 고용, 학업 또는 직업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이른바 니트족 (NEET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현상은 20대 초반에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30대 중반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현상입니다. 이것은 자주성 상실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인 인구 전반적으로 말입니다. 젊은 세대는 사선에 있을 뿐입니다. 이것뿐만 아닙니다. 유럽, 그리고 전 세계에는 아주 똑똑하고, 기업가 정신이 투철하며, 훌륭하고 관대한 재능 있는 청년들이 가득합니다. 그들은 새로운 활동의 길을 개척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즉, 유럽이민자 2,3세들의 문화배경을 바탕으로 더욱 열려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그들은 도시 속 대규모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창업합니다. 이를 통해 공공공간을 재점령하기도 하며, 새로운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북해 바다 섬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소규모의 공동체들이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말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일들을 하며, 새로운 목적의식을 찾습니다. 또한 그들은 배움을 쉽게 만들기도 합니다. p2p방식의 무상 온라인학교를 통해서 말입니다. 이들이 모두 함께 활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한번 만나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활동들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관성 있는 전체 그림 속에 말이지요. 이 전체 그림은 내일 우리가 살아갈 세계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물론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들의 성공지수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잣대로 볼 수 없습니다. 사회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준 말이지요. 많은 이들이 생계를 꾸리기 위해 버둥거립니다. 또는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고생을 합니다. 당신과 저랑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존엄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공동체 안에서 목소리를 지닐 수 있을까? 유럽과 다른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많건 적건, 이 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들을 - 우리를 - 전문가로 만들지요. 그리고 이런 전문가들이 많이 모이면, 씽크탱크가 만들어 집니다. EdgeRyders 는 세상에서 가장 큰 씽크탱크가 되는 것을 지향합니다. 과도기 청년과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삶에 대한 연구를 하는 모임으로서요. 어떻게 하냐구요? 우선 과도기 공간을 탐구하기 시작합니다. 그건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을 개척하고 만들어 나가는 과정 속에서요. 이를 통해 서로 배움을 교환하고, 그 다음 무엇을 할지 함께 고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임적인 요소도 있어요. 사회는 일반적으로 상을 주는데, 그리 후하지 않아요. 청년들의 노력에 대한 대가는 별로 후하게 쳐주지 않죠. 하지만 우리는 이들의 노력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포인트 시스템 같은 걸 두었죠. 두번째 단계는 종합하는 단계입니다. 개개인의 삶의 로드맵들을 모아 공통적인 해답을 이끌어 내는것, 정책비젼을 제시하고, 여러 기관들의 관심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유럽레벨의 그리고 각 국가 기관들의 관심을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우리의 활동 공간은 인터랙티브한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EdgeRyders라고 부르죠. 유럽회의 (Council of Europe)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자유 소프트웨어를 통해서요. EdgeRyders는 확장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어요. 당신이 지역정부이건 지방 공공단체이건, 사기업이건, 제3섹터 기관이건, 만약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저희랑 파트너쉽이 가능할지 함께 검토해 보아요. 행운을 빌어요!